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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성묘가 되면 달라지는 행동들 – 집사라면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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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가 성묘가 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행동 변화를 정리해 공유드립니다. 생후 12개월 전후부터 고양이는 ‘성묘’성장하게 되며, 시기를 전후로 다양한 행동 습관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면 고양이와의 생활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1. 놀이 습관의 변화

  • 아깽이 시절에는 에너지가 넘쳐서 하루 종일 놀기도 했지만, 성묘가 되면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고, 짧고 집중적인 놀이를 선호하게 됩니다.

  • 장난감에 대한 흥미가 낮아지기도 하며, 빠른 자극보다는 지능을 자극하는 퍼즐형 장난감, 캣닢, 창밖 관찰 등에 흥미를 보이기도 합니다.

2. 독립적인 성향 강화

  • 성묘 고양이는 점점 ‘혼자 있는 시간’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사람과의 교감은 여전히 유지하지만, 아깽이 시절처럼 항상 사람 곁에 있으려 하지 않고, 스스로의 공간을 갖고자 하는 경향이 강해집니다.

3. 식습관 취향 변화

  • 성장기에는 무엇이든 먹던 고양이가 성묘가 되면 입맛이 까다로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취향에 맞지 않는 사료를 거부하거나, 특정 텍스처(건식/습식/반건식)민감해지기도 합니다.

  • 또한, 활동량이 줄면서 체중이 쉽게 증가할 있으므로 성묘용 사료교체하고, 급여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4. 호기심은 유지되지만, 행동은 신중하게

  • 아깽이는 본능에 따라 무작정 뛰어들지만, 성묘는 관찰 → 분석 → 접근의 과정을 거칩니다.

  • 이는 지능과 판단력이 발달했기 때문으로, 사고는 줄지만 행동이 느릿해지는 느낌을 받을 있습니다.

5. 사회성의 변화

  • 성묘가 되면 고양이나 사람에 대한 반응도 달라집니다.

  • 과거에는 쉽게 다가가던 고양이도, 성묘가 되면서 낯선 존재에 대해 경계심을 높일 있습니다.

  • 반면, 함께 사는 가족에 대해서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6. 중성화 수술 이후의 변화

  • 중성화 수술 시기와 성묘 시기는 대부분 비슷한 시기에 겹치기 때문에, 성격 변화가 요인의 복합으로 나타날 있습니다.

  • 중성화 이후에는 성호르몬 관련 행동(마킹, 발정기 울음, 공격성 등)줄어드는 반면, 식욕은 증가하고 활동량은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무리

고양이는 성묘가 되면서 깊이 있는 교감가능한 존재로 성장합니다. 반려인이 고양이의 변화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환경과 습관을 조성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량, 놀이 시간, 공간 구성 등을 고양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반려 중인 고양이가 성묘가 되며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다른 집사님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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