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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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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 '콩이'를 소개합니다.

요즘 날이 따뜻해지면서 산책이 더 좋아졌는지
우리 콩이는 매일 아침 저를 깨우는 역할까지 맡고 있어요.
말티푸 / 2살 / 여아 / 성격: 애교 만렙 + 눈치 100단
진짜 자랑 안 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콩이의 자랑 ① 외모는 사랑입니다

  • 눈만 마주쳐도 꼬리를 흔들어요.

  • 귀는 살짝 접혀 있는데 그게 또 매력 포인트예요.

  • 털이 말티즈처럼 하얗고 부드러운데, 푸들처럼 곱슬한 데가 있어요. 그래서 이름이 콩이예요. 뽀송뽀송 콩 같은 느낌!

콩이의 자랑 ② 성격은 애교덩어리

  • 사람이 웃기만 해도 달려와요. “왜 웃어? 나도 웃자~” 이런 느낌이랄까요.

  • 제가 누워 있으면 배 위에 살포시 올라와서 같이 잠들어요.

  • 방문객이 오면 처음 5초만 짖고, 바로 가서 앉아버려요. “놀아달라”는 눈빛으로요.

콩이의 자랑 ③ 행동은 천재견 그 자체

  • “기다려” 하면 음식 앞에서 1분도 넘게 눈물 고인 눈으로 참아요… 감동이에요.

  • “숨바꼭질하자” 하면 제가 침대 밑에 숨는 척해도 찾으러 와요.

  • 제 핸드폰 벨소리만 들리면 현관문 쪽으로 달려가요. 제가 곧 올 거란 걸 아는 거죠.

콩이의 자랑 ④ 잊을 수 없는 습관

  • 텔레비전에 강아지가 나오면 꼭 앉아서 봐요. 진짜 집중해서 봐요.

  • 산책 후엔 무조건 현관에서 기다려요. “발 닦아줘” 하는 눈빛으로.

  • 그리고 자기 방석이 세탁 중일 땐… 제 이불 위에 꼭 자요. 아무렇지 않게. 당연하다는 듯이.

콩이의 자랑 ⑤ 나를 위로해주는 존재

제가 아팠을 때, 말도 못하고 누워있었는데
콩이는 하루 종일 옆에 찰싹 붙어서 물도 안 마시고 저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때 진짜 많이 울었어요. 콩이는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걸 확실히 느꼈거든요.


우리 콩이 자랑 끝!
혹시 여러분 강아지도 특별한 습관이나 귀여운 행동 있나요?
같이 자랑해요. 강아지는 자랑할수록 더 귀엽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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