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사료, 나이별로 다르게 줘야 하나요? 연령대별 추천 사료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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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강아지 사료를 바꿔야 할 시기가 와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이 꽤 다르다는 걸 알게 됐어요.
예전에는 그냥 "좋은 사료 하나 고르면 되겠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퍼피(아기 강아지), 어덜트(성견), 시니어(노령견)마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도 다르고, 소화나 활동량도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그래서 정리해본 내용 공유해보려고 해요. 혹시 더 좋은 정보나 추천 제품 있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 퍼피 (생후 12개월 미만)
아기 강아지 시기에는 성장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단백질과 칼로리가 풍부한 사료가 필요하다고 해요. 뼈, 근육, 면역력, 뇌 발달까지 동시에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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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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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량 높은 제품 (보통 3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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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A, EPA (두뇌 발달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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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인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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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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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미니 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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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젠 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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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퍼피 포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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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입이 작은 강아지를 위해 알갱이 크기 작은 제품을 고르면 좋아요. 사료 바꾼 후에는 변 상태도 체크해보세요!
2. 어덜트 (1세~7세)
이 시기는 활동량도 많고 건강 상태가 안정적인 시기라서,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체중 관리가 중요해요. 고칼로리 사료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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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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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지방의 균형 (예: 단백질 25
28%, 지방 1215%) -
관절 건강에 도움 주는 성분 (글루코사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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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와 털 건강을 위한 오메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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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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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나 어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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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프레쉬 그레인프리 어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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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F 6Free 어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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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활동량 많은 친구들은 칼로리가 조금 높은 제품도 괜찮지만, 실내 생활이 많다면 칼로리 낮은 사료가 더 적합할 수 있어요.
3. 시니어 (7세 이상)
노령견은 활동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칼로리는 낮추고 소화가 쉬운 사료가 좋다고 해요. 관절이나 심장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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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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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고섬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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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좋은 재료 (단호박, 고구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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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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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사민, L-카르니틴 등 기능성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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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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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사이언스 다이어트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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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프레쉬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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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컴플리트 헬스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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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나이 많은 강아지들은 치아가 약해지거나 입맛이 까다로워져서 딱딱한 사료를 잘 못 먹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 경우엔 소프트 타입 사료나 습식 사료와 섞어서 급여하는 것도 좋아요.
사료 고를 때 참고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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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보다 성분표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해요. (첫 번째~세 번째에 나오는 원료가 가장 많이 들어간 성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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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체형, 활동량, 알러지 여부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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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바꿀 땐 기존 사료와 새 사료를 5~7일에 걸쳐 서서히 섞어주는 방식이 좋아요. 갑자기 바꾸면 설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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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사료 바꾼 후엔 배변 상태, 털 윤기, 피부 상태까지 체크해보면 좋더라고요.
참고로 저희 집 강아지는 10살 된 푸들인데요, 최근에 아카나 어덜트로 바꿨더니 변도 잘 보고 털도 훨씬 윤기 나더라고요.
여러분 댁 반려견은 어떤 사료 먹고 있나요? 혹시 괜찮았던 사료나, 바꾸고 나서 좋아졌던 경험 있으시면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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