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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고양이 건강관리 이렇게 하세요 – 털갈이, 발정기, 해충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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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고양이도 계절의 변화를 민감하게 느낍니다.
특히 실내외 생활을 병행하는 고양이라면 봄철은 건강관리의 핵심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아래에 고양이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봄철 관리 팁을 정리해드릴게요.


1. 털갈이 시작 – 빗질 필수

봄이 되면 고양이는 겨울에 자란 털을 자연스럽게 흘리기 시작합니다.
이 시기에 충분한 빗질이 없으면, 고양이는 자가 그루밍 중 털을 삼키게 되고 **헤어볼(털 뭉치)**로 인한 소화 불량, 구토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관리 팁

  • 하루 1~2회 빗질 (특히 장모종은 필수)

  • 빗질 전후 간식 보상으로 긍정적 경험 연결

  • 필요 시 헤어볼 방지 간식/페이스트 급여


2. 발정기 시작 – 중성화 여부 체크

고양이의 발정기는 주로 2~9월, 햇볕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봄에 본격화됩니다.
중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고양이는 야옹거리며 울거나, 탈출 시도를 하기도 합니다.

관리 팁

  • 중성화 수술 여부 확인, 계획 세우기

  • 울음이 심해지는 시기엔 조용한 환경 제공

  • 창문, 방묘창 확인하여 탈출 방지


3. 해충 활동 시작 – 진드기·벼룩 대비

날씨가 따뜻해지면 진드기, 벼룩, 모기 등이 활동을 시작합니다.
실내 고양이라도 사람 옷이나 신발을 통해 해충이 유입될 수 있으므로 예방이 필요합니다.

관리 팁

  • 진드기·벼룩 방지제(스팟온 등) 사용

  • 1~3개월마다 구충제 복용 (수의사 상담 후)

  • 외출 후엔 고양이 접촉 전 손·옷 정리


4.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

봄철 꽃가루, 먼지, 집안 습도 변화로 인해 고양이도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재채기, 코막힘, 눈물, 피부 가려움이 나타날 경우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관리 팁

  • 공기청정기 가동 및 먼지 제거

  • 청소 시 고양이 있는 공간은 자연 세제 사용

  • 알레르기 의심 시 수의사 진료


5. 봄철 실내 환경 조절

햇볕이 따뜻해지면서 고양이의 활동량이 늘어나기도 하고, 늘 창가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관리 팁

  • 창문가 햇빛이 드는 자리에 캣타워나 방석 놓기

  • 실내 온도 2023도, 습도 4060% 유지

  • 창문 방묘창 설치 확인 (추락 방지)


마무리

고양이에게도 봄은 변화가 많은 계절입니다.
털갈이부터 발정기까지 고양이의 몸과 마음을 잘 보살펴주면 더욱 건강한 계절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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